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타이거즈 선수단이 2020시즌 스프링캠프를 마무리하고 귀국한다.
KIA는 13일 "미국 플로리다에 스프링캠프를 차렸던 선수단이 오는 16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고 밝혔다.
당초 15, 16일 양일에 걸쳐 귀국을 계획했지만 항공사 사정 등의 이유로 16일 일괄 귀국키로 했다.
선수단은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8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KIA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 두기’ 캠페인을 전개하는 동시에 훈련 시 KBO 취재 가이드 라인을 준용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팬의 경우 선수와 만남, 사인 및 사진 요청, 선물 전달, 선수단 근거리 접촉 등이 제한되며, 취재진은 선수단 공간 출입 제한 등의 조치가 적용된다.
KIA 관계자는 “모든 사람의 건강과 안전이 중요하기 때문에 당분간 팬, 언론에 대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시행할 예정”이라며 “팬 여러분의 양해를 부탁 드린다. 선수단에 대한 접근이 조속히 정상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KIA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