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이준혁 팬덤이 생일을 맞아 독립영화 후원에 나섰다.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는 2007년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민간독립영화전용관으로 개봉을 비롯, 기획전과 상영회를 통해 다양한 한국 독립영화를 선보이고 있다. '나눔자리 후원'은 200만원 이상 후원 시 인디스페이스 상영관 좌석에 이름을 새겨주는 방식으로, 2012년 인디스페이스재개관부터 관객, 감독, 배우, 각종 영화 단체 등의 관심과 애정으로 현재까지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후원방법이다.
이 가운데, 13일 이준혁의 생일을 맞아 팬카페 '나쵸애호가협회'가 나눔자리 후원으로 H3석에 '배우 이준혁' 명패를 새기며 독립영화 응원에 동참했다. 이준혁은 지난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야구소녀', '신과 함께', 드라마 '비밀의 숲', '60일, 지정생존자'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매력과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앞서 이제훈, 김민희, 이상희, 김준면, 도경수, 이주영 등 팬들 또한 나눔자리 후원으로 독립영화 신에 대한 애정을 면면히 표현한 바 있으며 이주영은 나눔자리 명패를 직접 확인하고 인증하기 위해 극장에 깜짝 방문하여 주목을 끌기도 했다. 이번 이준혁 팬의 자발적인 나눔자리 후원 또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사진 = 에이스팩토리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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