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23일까지 '국민주주단 2기' 모집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쌍방향 소통을 위해 '국민주주단'을 모집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하 공단)은 "3월 23일까지 'KSPO 국민주주단 2기'를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공단은 '국민주주단'에 대해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등 직접 이해관계자 외 일반국민에게 공단을 알리고 국민의 실질적 정책 참여를 위해 구성된 대국민 쌍방향 소통채널이다"라고 설명했다.

선발 분야는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상생협력 및 지역발전, 경영개선 등 총 4개 분야이며 선발인원은 선발 분야별 10인 이내, 총 40명 이내다.

활동기간은 4월 중으로 예정된 위촉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 약 21개월이다.

'국민주주단'으로 뽑힌 사람들은 오프라인 정기 워크숍 참석, 국민심사위원·모니터링단, 주요정책 추진실적 점검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워크숍 참석, 심사위원·모니터링으로 활동 시 수당이 지급되며 온라인 의견 개진 시에는 문화상품권, 기프티콘 등도 지급된다. 또한 공모 및 국민제안에 우수의견으로 선정될 경우 상금도 주어진다.

공단은 활동이 마감된 이후 활동기간 내 'Honor Point' 획득 상위 6명에게는 상장 수여 및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민주주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공단 홈페이지 내 '고객서비스'-'고객센터'-'공모전'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공단은 서류접수와 서류심사를 거쳐 4월초에 최종발표를 할 계획이다.

[사진=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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