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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하이에나' 배우 김혜수가 주지훈의 능력을 인정했다.
13일 밤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극본 김루리 연출 장태유) 7회에서는 D&T 대표 손진수(박신우)의 무죄를 받아내기 위해 힘을 합친 정금자(김혜수), 윤희재(주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희재는 D&T 퇴사자들로부터 손진수가 줄곧 가스라이팅으로 직원들을 괴롭혔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에 구치소에 있는 손진수를 찾아갔고 손진수는 "나를 믿어달라. 나는 억울하다. 변호사가 날 안 믿어주면 어떻게 하냐"고 억울해했다.
이를 듣던 나이준(정지환)변호사는 손진수의 말에 흔들리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를 유심히 지켜보던 윤희재는 손진수의 가스라이팅이 사실임을 파악했다.
이후 정금자는 윤희재에게 "손진수가 쓰레기라는 걸 인정하고 가자"고 제안했고 윤희재도 수긍했다. 즉, 손진수가 김영준에게 정신적이 학대를 했기 때문에 김영준은 복수를 위해 모함에 나섰다는 걸로 몰고 갈 계획이었다. 뜻이 통한 두 사람은 의견을 주고받았고 윤희재의 화려한 언변에 정금자는 "변론은 당신이 맡아라"라고 했다. 그러자 윤희재는 "당신도 날 믿냐"고 물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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