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애중계' 김수아·전유진·김수빈, 트로트의 미래는 밝구나! [MD리뷰]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트로트 신동 김수아, 전유진, 김수빈이 놀라운 가창력을 선보였다.

13일 방송된 MBC '편애중계'는 트로트 샛별 김수아, 전유진, 김수빈의 치열한 노래 대결이 담긴 트로트 신동 대전 마지막 이야기로 꾸며졌다.

뮤지컬 동호회 회식 장소에서 열린 최종 결선 무대. 김수아, 전유진, 김수빈은 하나 같이 압도적인 기량으로 간드러지는 무대를 선보였고, 관객들은 환호성을 쏟아냈다.

김수아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은 전유진은 컨디션 난조에도 '보릿고개', '사랑 반 눈물 반'을 열창해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12살 최연소 신동 김수빈 역시 '사랑님', '엄지척'을 선곡해 간드러지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들의 무대를 지켜보던 김성주는 "미래의 이미자, 미래의 송가인, 미래의 장윤정을 우리가 보고 있다"고 평했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유벤져스' 박현우, 정경천, 이건우의 신곡을 받을 우승자가 결정됐다. 바로 전유진이었다. 전유진은 감격에 눈물을 흘렸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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