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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그의 목표에 점점 더 가깝게 만들 것이다."
MLB.com이 14일(이하 한국시각) 메이저리그의 셧다운에 의해 기대할만한 일 7가지를 선정 및 게재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코로나19가 미국에 급격히 퍼지자 13일부터 잔여 모든 시범경기를 취소했고, 정규시즌 개막도 2주 이상 연기하기로 했다.
가장 흥미로운 건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다. 오타니는 2018년 투타겸업선수로 데뷔했지만, 10월 팔꿈치 수술을 받았다. 2019년에는 타자로만 뛰었고, 올 시즌 다시 투타겸업을 할 예정이다. 그러나 시즌 개막에 맞춰 마운드에 오르는 건 불가능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었다. MLB.com은 "오타니는 토미 존 수술에서 회복되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투구하지 않을 예정이었다. 이번 딜레이는, 오타니를 그의 목표에 점점 더 가깝게 만들 것이다. LA 에인절스도 오타니가 투구를 시작하는 게 필요하기 때문에 이것은 매력적인 밸런스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현 시점에서 올 시즌 개막이 언제일지 알 수 없다. 만약 5월로 넘어갈 경우 오타니가 처음부터 투타 겸업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에인절스로선 이익이라는 게 MLB.com 견해다. 경기에 나서지 않고 몸을 만들 시간을 번 건 분명 오타니에겐 득이다.
이밖에 MLB.com은 부상을 당한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회복을 하는 시간을 벌었다며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을 또 다시 받을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라고 했다. 부상자가 즐비한 뉴욕 양키스를 두고서도 "제임스 팩스턴, 애런 저지, 지안카를로 스탠튼, 잭 브리튼, 게리 산체스를 정규시즌 개막전에 복귀시킬 가능성이 있다"라고 했다.
[오타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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