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된 가운데 올시즌 리버풀의 우승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13일(한국시각) 다음달 3일까지 리그를 중단하는 것을 결정했다. 코로나19의 확산 속도를 고려하면 다음달 프리미어리그 재개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14일 올시즌 프리미어리그가 조기종료 될 경우 리버풀의 우승 자격 여부를 주목했다. 이 매체는 '2019-20시즌이 이대로 종료되더라도 리버풀은 우승 트로피를 받게될 것'이라며 '2019-20시즌이 단축되더라도 그런 상황에 대한 규정이 없다'고 전했다.
리버풀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27승1무1패(승점 82점)의 성적으로 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었다. 올시즌 9경기를 남겨 놓은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57점)에 승점 25점차로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올시즌 맨시티가 남은 리그 10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더라도 리버풀은 2승만 추가하면 리그 조기 우승에 확정하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