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종합편성채널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진을 차지한 가수 임영웅이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1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됐다"며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 거라곤 상상도 못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남의 일이라고 밖엔 생각하지 못 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가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미스터트롯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었길 바란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사랑한다 건행"이라고 덧붙이며 함께 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14일 방송된 '미스터트롯' 순위 발표식에서 우승인 진을 차지했다. 뒤이어 영탁이 선을, 이찬원이 미 자리에 올랐다.
이하 임영웅 글 전문.
대장정의 막을 내렸습니다.
여러분께서 아낌없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제1대 미스터트롯 진 이라는 영예를 안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 인생에 이런 순간이 올거라곤 상상도 못했습니다. 이러한 특별한 순간은 남의 일이라고 밖엔 생각하지 못 했습니다.
제 주변분들, 영웅시대 가족 여러분들. 나아가 응원해주신 모든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만들어주신 자리. 한 순간도 여러분의 응원과 기대를 배신하지 않게 열심히, 더욱 고개숙여 겸손히 다니도록 하겠습니다.
행복하기도, 때론 상처받기도 했던 지난 6개월간의 추억. 여러분들과 함께여서 더욱 행복했습니다. 그 어떤 고난이 와도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 생각하며 즐겁게 이겨내어 늘 행복한 날들 만들어 가겠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치셨을 여러분들께 미스터트롯이 조금이나마 용기와 희망, 그리고 위로가 되었길 바랍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건행❤
P.S 진 발표순간 핑돌며 멍해서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아 감사 인사를 제대로 못했습니다. 친 형같은, 때론 아버지같은 따뜻함을 가진, 끝까지 함께할 최고의 인생 파트너 정훈이 형 감사합니다. 함께 고생한 모든 출연자, 스태프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립니다.
#미스터트롯 #임영웅
[사진 = 임영웅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