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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워크맨' 측이 "제작진 징계"라는 초강수로 수습에 나섰음에도 '일베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연일 구독자 수가 급감하며 큰 타격을 받았다.
16일 오전 8시 기준, '워크맨' 공식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382만 명을 보유 중이다.
무려 18만 명이 급감한 수치. 지난 12일 "전설이 될 '워크맨' 400만 구독자 돌파"라는 출연자 장성규의 자축이 무색하게 하루가 다르게 구독자가 이탈하고 있다.
앞서 12일 '일베 용어 자막 논란'이 터진 뒤 2차 사과문 발표에도 불구, 여론이 싸늘한 만큼 되돌리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단 3일 만에 16만 명이 줄은 데 이어 꾸준히 구독자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
특히나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던 '워크맨'이었기에 대중의 실망감은 더욱 크다.
반면, 선을 넘은 제작진으로 인해 불똥이 튄 장성규에겐 응원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장성규가 논란 이후 SNS에 간접적으로 착잡한 심경을 표출하자 네티즌들은 "파이팅", "형 잘못 아니다", "속이 새카맣게 타버리셨네", "이번 일로 조금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삼고 더 열심히 하면 된다. 언제나 응원하겠다", "힘내세요", "'워크맨' 구독은 취소했지만 장성규는 응원합니다", "잘 헤쳐나가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워크맨' 유튜브 채널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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