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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위노나 라이더에 이어 페넬로페 크루즈도 조니 뎁을 지원사격했다.
페넬로페 크루즈는 최근 ‘브래스트’와 인터뷰에서 “나는 19살 때 조니 뎁을 만났다”면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이 소개시켜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많은 세월이 흘러 그와 세 작품을 했고, 그가 멋진 친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항상 그의 친절함, 뛰어난 마음가짐, 능력, 유머감각에 영향을 받는다”면서 “수많은 상황 속에서 조니 뎁을 봤는데, 그는 모든 사람에게 항상 친절했다. 그는 내가 아는 사람 가운데 가장 관대한 사람 중 하나다”라고 밝혔다.
앞서 위노나 라이더는 최근 버지니아 법원에 제출한 서류를 통해 “저는 지난 몇 년간 조니 뎁의 전 부인 인 엠버 허드가 공개적으로 제기한 폭력 주장을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이어 "나는 누군가가 거짓말을 한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내 경험에 의하면 조니 뎁이 그런 무서운 혐의를 받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조니 뎁은 진실로 좋은 사람이고, 사랑스러우며, 사람들을 보호하는 사람”이라고 전했다.
'아쿠아맨'의 엠버 허드는 지난 2016년, 가정폭력을 이유로 조니 뎁에게 이혼을 신청했고, 두 사람은 그해 8월 이혼에 최종 합의했다.조니 뎁은 2018년 인터뷰에서 엠버 허드가 폭력의 피해자인것처럼 거짓말을 했다며 5,000만 달러의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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