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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일본 미드필더 혼다가 브라질 무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다.
보타포고의 혼다는 16일 오전(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방구와의 2020시즌 캄피우나투 카리오카 리우데자네이루 A조 3차전에서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터트렸다. 혼다는 전반 29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키커로 나서 왼발 슈팅으로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보타포고는 전반전을 앞서며 마쳤지만 방구는 후반 14분 라이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오른발 로빙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트렸고 양팀의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 됐다. 보타포고는 이날 무승부로 1승1무1패를 기록해 캄피우나투 카리오카 리우데자네이루 A조 4위에 머물렀다.
나고야(일본)에서 지난 2004년 프로데뷔전을 치른 혼다는 벤로(네덜란드) CSKA모스크바(러시아) AC밀란(이탈리아) 파우카(멕시코) 멜버른 빅토리(호주)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혼다는 브라질 무대에서도 골을 터트리며 7개의 다른 리그에서 골을 기록하게 됐다. 혼다는 일본 대표팀 소속으로 A매치 98경기에 출전해 37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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