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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할리우드 스타 올랜도 블룸이 약혼녀 케이티 페리를 만나기 6개월전부터 성관계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는 15일(현지시간) 영국 선데이타임즈와 인터뷰에서 “내 친구는 네가 관계를 진지하게 고려한다면, 몇 달간 성관계를 갖지 말라고 조언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엔 3개월만 하려고 했지만, 나는 여성과의 관계와 내 자신의 여성성을 즐기고 있었다”고 밝혔다.
성관계를 대체할 수 있는 포르노그라피를 본 적 있느냐는 질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미쳤다. 그것이 건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올랜도 블룸은 2016년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케이티 페리를 만난 후 “매끄럽고 연결되어있다”고 말하면서 독신과의 시간이 끝났다고 전했다. 이들은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 약혼했다.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는 최근 임신했으며, 올 여름 첫 아이의 탄생을 기다리고 있다.
한편 올랜도 블룸은 전 부인 미란다 커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뒀다.
[사진=AFP/BB NEWS, 피플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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