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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류승범의 내추럴한 멋이 돋보이는 화보가 16일 공개됐다.
편집샵 샌프란시스코 마켓(Sanfrancisco Market)이 류승범과 함께 한 2020 S/S 룩북을 선보인 것이다.
세계 여러 곳을 자유롭게 누비며 온전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류승범의 흔쾌한 수락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화보로 인공적인 것들의 느낌은 최대한 배제한 채 자연의 풍경과 자연스러움에 초점을 맞춰 촬영됐다.
깊고 푸른 하늘과 짙은 초록의 나무, 그리고 쉼. 자연이 빚어낸 선명한 채도 속에 꾸밈이라고는 없는 듯 자연과 어우러지는 휴식과도 같은 모습의 류승범이 담겼다.
류승범은 싱그러운 초록 잎과 만개한 꽃들 속에서 비비드한 컬러감의 재킷과 선글라스를 포인트로 멋스러운 룩을 선보였다.
푸른 하늘과 청록 빛 바다에 어우러지는 내추럴 톤 캠프 재킷과 팬츠 스타일링으로 자연과 하나가 된 자유로움을 선보이기도 했다. 데님 온 데님 룩은 그 자체로 자유분방한 캐주얼을 보여줬다. 해질녘 해변의 여유로운 분위기와 완벽히 어우러진 빈티지 프린팅 티셔츠 룩까지 류승범의 특별한 감각으로 완성했다.
[사진 = 샌프란시스코 마켓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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