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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미국프로풋볼(NFL)이 경기수와 플레이오프 진출팀 확대로 일대 변화를 맞는다.
NFL 공식 홈페이지는 16일(이하 한국시각) 새로운 노사 협약에 대한 NFL 선수 노조의 투표 결과, 찬성 1019표(반대 959표)로 가결됐음을 밝혔다.
향후 11시즌 동안 적용될 새로운 노사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다가오는 2020-2021시즌부터 팀당 정규시즌 경기수를 16경기에서 17경기, 플레이오프 진출팀 또한 12개팀에서 14개팀으로 늘어나는 것이 담겨있다. 이외에도 최저연봉 인상과 전현직 선수들에 대한 지원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합의했다.
NFL은 지난달 3일 캔자스시티 치프스가 제 54회 슈퍼볼에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 31-2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정이 마무리된 상태다.
[슈퍼볼.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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