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이용찬(31, 두산)이 장타 두 방을 맞았지만 실점 없이 첫 청백전을 마쳤다.
이용찬은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첫 자체 청백전에 청팀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2피안타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용찬은 지난 2018시즌 선발로 보직을 바꿔 25경기 15승 3패 평균자책점 3.63으로 호투했지만 지난 시즌 26경기 7승 10패 평균자책점 4.07로 주춤했다. 올 시즌 다시 두산 선발진의 한 축을 맡아 반등을 노린다. 시즌 종료 후 FA 자격을 얻어 동기부여도 남다르다.
2점의 리드를 안은 1회 허경민-최주환 테이블세터를 범타 처리한 뒤 오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1루수 호세 페르난데스가 몸을 날렸지만 타구가 글러브를 맞고 외야로 굴러갔다. 이후 오재일에게 볼넷을 내주며 2사 1, 2루에 처했으나 정상호를 풀카운트 끝 2루수 땅볼로 잡고 실점하지 않았다.
3-0으로 앞선 2회는 김인태의 루킹 삼진으로 출발했다. 류지혁의 2루수 땅볼에 이어 김대한에게 좌측 담장을 직격하는 3루타를 허용했지만 안권수를 1루수 땅볼로 잡고 역시 실점을 막았다.
이용찬은 3-0으로 앞선 3회말 채지선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총 38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 141km를 찍었다.
[이용찬.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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