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 선수단의 훈련이 전면 중단됐다.
두산 관계자는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자체 청백전 종료 후 “지금 현 시점으로부터 키움 2군 선수의 코로나19 검진 결과나 나올 때까지 1, 2군 선수단의 훈련을 전부 중단한다”고 밝혔다.
16일 키움히어로즈 2군 선수의 발열 소식이 전해졌다. 이 선수는 이날 고양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군 훈련을 위해 경기장을 출입하는 과정에서 체온 측정 결과 섭씨 38.3도가 나왔다. 이 선수는 즉각 고양시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코로나19 검진을 받았다.
문제는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 두산 2군 선수단이 지난 10일 키움 1, 2군과 같은 전세기를 타고 귀국했다는 점이다. 이날 열린 자체 청백전에도 두산 2군 선수들이 포함돼 있었다.
두산은 자체 논의 끝 훈련 중단을 결정했다. 일단 이날 청백전 종료 후 예정돼 있던 추가 훈련을 취소했고, 당장 키움 선수가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는다해도 17일 자체 청백전은 열지 않기로 했다.
[두산 페르난데스가 1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두산베어스 자체 청백전에서 승리한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