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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2020 도쿄올림픽은 당초 일정대로 치러질 수 있을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올림픽 소식을 다루는 '인사이드 더 게임즈'는 16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이 17일 올림픽 정식 종목의 국제경기연맹(IF) 수장들과 긴급 회의를 개최한다"라고 보도했다. 이날 회의는 화상 회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정상 개최가 우려되는 도쿄올림픽의 개최 또는 연기 여부도 본격 논의될지 주목된다. 도쿄올림픽은 7월 24일부터 8월 9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며 일본 정부는 당초 일정을 강행할 의지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여러 종목에서 올림픽 예선전을 연기 또는 중단하면서 일정 소화에 차질을 빚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로고.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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