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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신민준 9단(국내랭킹 3위)가 변상일 9단(랭킹 4위)를 꺾고 입신최강전 4강에 올랐다.
신민준 9단은 16일 서울 마장로에 위치한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8강 3경기에서 변상일 9단에 226 수 만에 백 불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신민준 9단은 4강에 진출, 신진서 9단 대 강동윤 9단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투게 됐다.
반대편 4강 진출자는 이지현 9단과 나현 9단이다.
동서식품이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하는 제21기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5회씩이 주어지며 우승상금은 5000만원, 준우승 상금은 2000만원이다.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본선 모든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지난 대회 결승에서는 신진서 9단이 이동훈 9단에게 2-1로 승리하며 첫 출전한 맥심커피배에서 최연소 우승(19년 1개월 10일) 기록을 작성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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