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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신승훈이 별명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6일 밤 방송된 MBC '배철수 잼'에는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은 신승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승훈은 MC 배철수가 "과거 대전에서 별명이 '발바리'였다고 하던데"라고 하자 "제가 지은 건 아니다. 무명 때 카페, 미용실, 호프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여섯 군데에서 했다"고 입을 뗐다.
그러면서 "아르바이트 한 군데가 끝나면 20분밖에 시간이 없어서 기타를 들고 빨리 이동해야 했다. 그래서 '발바리'라고 불렸다"고 덧붙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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