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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유럽축구연맹(UEFA)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유로2020을 1년 연기한다.
UEFA는 17일(한국시각) 55개 회원국이 참석한 회의를 거친 후 유로2020 연기를 발표했다. 유로2020은 올해 6월 12일부터 7월 12일까지 유럽 11개국 12개 도시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지만 1년 연기해 내년 6월 11일 개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번달 예정되어 있던 유로2020 예선 플레이오프 역시 연기됐다. UEFA의 체페린 회장은 "팬과 관계자와 선수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한편 UEFA는 3월 연기된 UEFA 주관 대회 경기도 모두 연기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4경기와 UEFA 유로파리그 16강전 2차전이 모두 연기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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