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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 시즌2의 주역들이 SBS 연예정보프로그램 '본격연예 한밤'(이하 '한밤')에 출연한다.
한국형 좀비로 전 세계를 강타한 '킹덤'은 시즌 1에서 국내뿐만 아니라 외신의 극찬을 받으며 '글로벌 조선 좀비극'으로 인정받았다. 이후 시즌 2 에서는 시즌 1에서 던져놓은 떡밥을 회수하는 동시에, 더 큰 떡밥을 던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했던 바. 이 가운데, 네 명의 주인공인 주지훈, 류승룡, 배두나, 김성규를 '본격연예 한밤'이 직접 만났다.
'K-좀비'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내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가운데, 극 중 인물들이 착용한 '갓'은 해외 시청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배우들에게 직접 '갓 신드롬'에 관해 묻자, 류승룡은 단 네 글자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 제작발표회 때 경악하게 됐던 사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당시 '킹덤'의 숨은 주역, 생사 역의 배우들이 좀비 분장을 하고 깜짝 등장해 현장이 발칵 뒤집혔다. 그 중 류승룡은 '현실 깜놀'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안무가의 특훈을 받아 더욱더 사실적이고 무섭다는 '킹덤'의 좀비 군단. 그들의 극사실주의 분장 덕분에 배우들은 드라마 쫑파티 때 실물을 알아보지 못했다는 웃픈 에피소드도 털어놓았다.
'킹덤 시즌2' 배우들은 함께한 지 벌써 2년째라 서로에 대한 애정이 넘쳐났다. 그들은 최상의 팀워크를 뽐내며 밤낮없이 달려드는 좀비 떼들과 맞서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18일 밤 8시 55분 방송.
[사진 = SBS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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