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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최근 다이어트로 대중의 이목을 끌고 있는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계기를 고백했다.
다이어트 업체에 따르면 116kg에서 79kg까지, 무려 37kg 감량에 성공한 신동은 허리 사이즈도 41인치에서 32인치로 줄어들었다. 복부는 눈에 띄게 홀쭉해졌고, 때문에 옷을 구하는데도 너무 편하고 입었을 때 멋있어 보여 셀카도 자주 찍는다 전하기도 했다.
과거 116kg까지 체중이 불어났던 신동은 "살을 빼지 않으면 40대에 고혈압이나 뇌졸중으로 쓰러질 수도 있다."는 의사의 우려 섞인 경고를 받게 됐고 이로 인해 마지막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되었다 밝힌 바 있다.
또한 "의사의 경고를 들은 후 이대로 있다 가는 연예인의 삶뿐 아니라 내 인생이 끝나는 것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그래서 전문 다이어트 업체를 찾게 됐다"며 "잦은 다이어트 반복과 실패로 인해 최근 건강까지 문제가 됐고 건강한 방법을 찾던 중 32kg을 감량하고 질병까지 개선된 유재환의 모습을 보고 같은 방법을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혼자가 아닌 전문가의 도움으로 37kg 감량에 성공한 신동은 "과거에도 다이어트를 많이 경험해 봤지만 이번처럼 힘들지 않은 다이어트는 처음이었다며, 오히려 다이어트가 이렇게 쉬워도 되나 싶은 의문이 들 정도였다"고 전했다.
더불어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난 후 가장 좋은 건 건강이 좋아진 게 스스로도 느껴지는데 진짜 올 겨울에는 감기도 한 번 걸리지 않고 지나갔다. 사실 이전에 다이어트를 할 때는 무조건 굶고 빼는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했었는데 그러다 보니 살이 빠지더라도 컨디션이 너무 안 좋아지고 한번씩 터지는 폭식 때문에 다시 살이 찌면서 다이어트를 포기하게 됐는데 이번에 다이어트를 하면서는 하루 세끼를 모두 챙겨 먹으면서 다이어트를 했다"고 말했다.
[사진 = 쥬비스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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