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이 국내에서 처음으로 자체 연습경기를 했다. 5회말까지 진행했고,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홈팀은 서건창(2루수)-김웅빈(3루수)-박동원(포수)-박병호(1루수)-박주홍(좌익수)-김규민(우익수)-박정음(중견수)-김병휘(유격수)-이택근(지명타자)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무실점했다.
원정팀은 김혜성(2루수)-임병욱(중견수)-이정후(우익수)-김하성(유격수)-허정협(1루수)-박준태(좌익수)-주효상(포수)-김주형(3루수)-이지영(지명타자)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이승호가 선발투수로 등판, 2이닝 무실점했다.
투수들은 이닝당 25구 이상 던지지 않았다. 이후 양 팀 모두 3명의 투수가 1이닝씩 투구, 컨디션을 점검했다. 타자들도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이 강했다. 두 팀 모두 득점권 찬스는 있었지만, 적시타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3회말 원정팀 두 번째 투수로 나선 양기현은 2사 후 박동원의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고 CM 충무병원으로 향했다.
[최원태(위), 양기현(아래).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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