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연기됐다.
FIFA 인판티노 회장은 18일(한국시각)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성명서를 발표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1년 예정되어 있던 FIFA 클럽월드컵에 대해 '중국축구협회, 중국 정부와 함께 클럽월드컵 연기를 논의하겠다. 2021년 종반이 될 수도 있고 2022년이나 2023년이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FIFA는 클럽월드컵 확대 개편을 추진했지만 코로나 19 사태로 인해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한편 유럽축구연맹(UEFA)과 남미축구협회(CONMEBOL)는 올해 여름 예정되어 있던 유로 2020과 코파아메리카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3월 예정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 경기도 연기됐다. 올시즌 각국 프로리그가 중단된 상황에서 각 대륙별 토너먼트 대회가 연기됐고 다양한 대회들의 개최 시기가 연쇄이동되고 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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