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미국 야구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이 연달아 나오고 있다.
미국 스포츠매체 ESPN은 19일(이하 한국시각) "신시내티 레즈 직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전했다.
ESPN에 의하면 신시내티는 이 직원은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신시내티가 스프링캠프를 차린 애리조나주 굿이어 지역에 머물렀다.
신시내티는 "이 구단 직원과 접촉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이로써 미국 야구계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3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16일 뉴욕 양키스 소속 마이너리거가 처음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전날 또 다른 양키스 마이너리거에게 양성 반응이 나왔다.
양키스가 플로리다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것과 달리 신시내티는 애리조나 지역에 캠프가 있다. 미국에 광범위하게 코로나19가 확산됐음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사진=AFPBBNEWS]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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