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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임영웅이 ‘미스터트롯’ 진 상금을 받았다고 밝혔다.
19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 ‘미스터트롯’에서 진선미를 차지한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했다.
‘미스터트롯’ 진에게는 상금 1억이 수 여된다. 이날 임영웅은 “상금 입금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DJ 박명수가 “어떻게 썼냐”고 질문하자 임영웅은 “어머니 숨통 좀 트이시라고 일부를 보내드린 상황이다. 일단 저도 여기저기 갚고 좀 나갔다”고 답했다.
이어 “올해 목표가 2020년 엄마 생일날 현금으로 1억 드리기”라며 “미리 일기장에 써 놨었다. 엄마 생신이 12월”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말을 듣고 있던 박명수가 “어쩌냐 코로나 때문에 행사도 못 하고”라며 “안 그랬으면 여기저기 사방팔방”이라고 안타까워했다.
임영웅은 “금방 끝나고 활동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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