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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일본 배우 겸 모델 고마츠 나나(24)와 일본 배우 스다 마사키(27)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고마츠 나나는 과거 그룹 빅뱅 지드래곤과 여러 차례 스캔들에 휩싸인 인물이기도 하다.
20일 일본 매체인 스포니치 아넥스는 고마츠 나나와 스다 마사키가 지난해 가을부터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2015년 영화 '디스트럭션 베이비즈'를 통해 처음 만났고, 같은 해 '물에 빠진 나이프'에서도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매체는 지인의 말을 인용해 "스다 마사키가 예전부터 고마츠 나나의 꾸밈없는 성격에 호감을 보여왔다"고 전했다.
한편, 고마츠 나나는 지난 2016년 지드래곤의 비공개 SNS 계정 사진 유출로 열애설이 제기됐던 인물이다. 당시 일본 매체들은 밀회 사진 공개 예고 등으로 두 사람의 열애설을 집중 보도했지만, 지드래곤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다.
[사진 = '물에 빠진 나이프' 스틸컷]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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