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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안효섭의 화보가 공개됐다.
안효섭은 최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에서 2년 차 외과 펠로우 서우진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낭만닥터 김사부 2'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안효섭에게 새로운 전환점이 된 작품이다.
매거진 에스콰이어 화보 촬영 직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안효섭은 '낭만닥터 김사부 2'에 얽힌 뒷이야기를 전하며 "매 장면이 아쉽지만 아쉬워야 발전이 있고, 안주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또 '낭만닥터 김사부 2'에 함께 출연한 '대선배' 한석규에 대해서는 "최고의 선배님이자 인간으로서도 본받을 게 너무 많은 훌륭한 사람”이라며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이어 안효섭은 "활동 초기와 지금, 주연으로서 연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이 달라졌냐"는 질문에 "작품을 할 때마다 최선을 다해왔다"라며 "다른 점이 있다면 배우로서 성장하면서 더 많은 게 보인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대표작에 대해선 "출연했던 모든 작품을 다 똑같이 아낀다. 대표작으로 하나를 꼽는 건 다른 작품들에 미안하다"라며 출연했던 모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외에도 신인 시절에 대한 이야기, 연기에 임하는 자세, '인간 안효섭'과 '배우 안효섭'의 차이점 등에 대해 가감 없이 털어놓았다.
에스콰이어 4월호 공개.
[사진 = 에스콰이어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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