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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 류현진(33)의 게임 속 능력치는 얼마로 측정됐을까.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더 스코어'는 2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대표 게임 'MLB 더 쇼 20'의 발매와 더불어 포지션별로 능력치 랭킹을 정리했다.
류현진은 오버롤 86으로 선발투수 공동 17위에 올랐다. 매디슨 범가너(애리조나), 트레버 바우어(신시내티), 셰인 비버(클리블랜드)와 오버롤이 같다.
선발투수 1위는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연패에 빛나는 제이콥 디그롬(뉴욕 메츠)으로 그의 오버롤은 99에 달한다. 뉴욕 양키스와 초대형 FA 계약을 맺은 게릿 콜은 오버롤 95로 2위.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와 저스틴 벌랜더(휴스턴), 맥스 슈어저(워싱턴)은 오버롤 94로 공동 3위에 올랐다.
구원투수는 로베르토 오수나(휴스턴)와 커비 예이츠(샌디에이고)가 나란히 오버롤 91로 공동 1위를 마크했으며 켄리 젠슨(다저스), 켄 자일스(토론토)는 오버롤 89로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야수를 보면 포수는 J.T. 리얼무토(필라델피아)가 오버롤 92로 1위를 차지했고 1루수는 프레디 프리먼(애틀랜타)과 폴 골드슈미트(세인트루이스)가 오버롤 91로 공동 1위, 2루수는 아지 앨비스(애틀랜타)가 오버롤 92를 마크하며 오버롤 91인 호세 알투베(휴스턴)를 제치고 1위에 등극했다. 유격수는 하비에르 바에즈(시카고 컵스)가 오버롤 93으로 1위.
3루수는 앤서니 렌든(LA 에인절스)과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가 오버롤 99를 찍으며 공동 1위에 올랐으며 외야수는 마이크 트라웃(에인절스)가 오버롤 99로 정상에 올랐다. 코디 벨린저(다저스)는 오버롤 98로 외야수 2위.
[류현진.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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