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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헐크’ 마크 러팔로가 코로나 19를 ‘중국 바이러스’로 지칭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저격했다.
그는 20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바이러스를 한 나라의 사람들에게 책임을 지우면, 사람들이 그들에게 등을 돌린다. 당신이 비과학적인 정치적 발언을 하면, 당신의 추종자들은 그 나라 사람들에게 폭력적으로, 배타적으로, 외국인 혐오를 갖기 시작한다. 더 잘해라”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최근 코로나19를 '중국 바이러스'라고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바이러스' 표현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두고 미국과 중국 사이에 계속돼온 신경전 탓으로 풀이된다.
한편 마크 러팔로는 최근 ‘다크 워터스’에서 환경오염에 반대하는 변호사 캐릭터를 연기했다.
[사진 = AFP/BB NEWS, 마크 러팔로 트위터]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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