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유부남 불륜 사연에 "유혹 끊을 수 있어야해" ('숙희네 미장원')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방송인 오정연이 결혼 후 외도하는 것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21일 방송된 STATV 오리지널 프로그램 '숙희네 미장원'에선 유부남과 사랑에 빠진 고민녀 '숙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사연을 올린 숙희 씨는 와인 동호회에서 알게 된 남자와 연인 사이로 발전했지만, 알고보니 그 남자가 유부남이었다며 충격적인 내용을 고백했다.

이에 오정연은 아나운서 신아영과 최송현과 함께 결혼 후 외도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나갔다.

오정연은 "사랑 호르몬의 유효기간은 3년 밖에 안된다고 하지 않나. 하지만 이런 유혹이 있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내 가정과 아내를 보며 끊을 수 있는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야말로 결혼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사진 = STATV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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