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류현진(33)의 동료인 보 비셰트(22)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인 선수로 선정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MLB.com)는 22일(한국시각) 올해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맹활약한 9명의 선수를 선정했다.
토론토 소속으로는 비셰트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비셰트는 올해 시범경기에서 타율 .290, 출루율 .371, 장타율 .774에 홈런 4방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MLB.com은 "비셰트가 스프링트레이닝에서 뛰어난 활약으로 지난 해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장타 퍼레이드를 펼친 것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했다"라고 평가했다.
비셰트는 지난 해 7월 30일 캔자스시티전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타율 .311 11홈런 21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MLB.com은 비셰트 외에 프랜밀 레이예스(클리블랜드), 헤수스 루자르도(오클랜드), 딜런 칼슨(세인트루이스),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보스턴), 딜런 번디(LA 에인절스), 카일 라이트(애틀랜타), J.A. 햅(뉴욕 양키스), 크리스 데이비스(볼티모어)를 선정했다.
[보 비셰트.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