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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에릭남도 'n번방 사건'에 목소리를 냈다.
에릭남은 23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다시는 이런 일이 있을 수 없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캡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n번방 사건' 용의자들에 대한 신상 공개 및 포토라인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었다.
'n번방 사건'은 20대 남성 조 씨가 텔레그램 메신저에서 비밀방을 개설해 여성 성착취물을 제작, 유포, 협박한 사건이다. 74명의 피해자 중 미성년자는 16명으로, 국민적인 공분을 사고 있다. 또 영상물을 구매하고 공유한 남성들만 약 26만 명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에릭남이 참여를 독려한 해당 청원은 23일 오전 기준 210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인원의 동의를 받았다. 끔찍한 사건에 에릭남을 비롯해 배우 하연수, 손수현, 정려원, 문가영, 가수 혜리, 라비, 조권, 돈스파이크, 황소윤, 백예린 등 수많은 스타들이 나서 처벌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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