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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댄서 윤대륜의 화보를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가 23일 공개했다.
초봄 서해안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 화보는 스포츠 패션 브랜드 마우이앤선즈와 캐주얼 브랜드 유니폼브릿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다.
윤대륜은 이번 화보에서 단정하고 유연한 몸짓과 특유의 무심하고도 편안한 표정으로 남다른 감성을 표현해냈다. 특히 패션 필름에 담긴 해변에서 춤을 추는 장면은 정해진 안무 없이 즉흥적으로 이루어졌으며, 촬영지의 아름다운 배경과 옷의 내추럴한 느낌을 고스란히 담아 눈길을 끌었다.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는 "윤대륜은 자신의 몸과 춤을 언어로 사용하는 댄서이자 안무가다. 스트리트 댄스를 통해 다져진 그의 몸은 편안하고 유려하게 구사하는 언어처럼 자유자재로 생각을 실어 관객에게 전달된다"며 "윤대륜은 개인 공연은 물론, 콜렉티브 ‘이단아’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설득력 있는 공연을 통해 춤의 소통 가능성을 입증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두루두루아티스트컴퍼니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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