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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김지수가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MBC 홈페이지를 통해 MBC 새 월화드라마 '365 : 운명을 거스르는 1년'(극본 이수경·이서윤 연출 김경희) 제작발표회가 생중계됐다. 배우 이준혁, 남지현, 김지수, 양동근이 참석했다.
이날 '365'를 선택하게된 계기를 묻는 말에 이준혁은 '속도감'을 강조하며 "대본이 빨리 읽혔다. 정독하면 50분 정도 걸리는데 속도감이 넘쳤다. 이 속도감이 잘 전달되면 재밌을 거라 생각했다. 지금까지 나온 대본 역시 마찬가지여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남지현은 "스토리 전개가 엄청 빨라서 놀라며 대본을 봤다. 이전에 했던 작품과는 캐릭터, 느낌이 달라 해보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김지수는 "소재가 독특했다. 캐릭터마다 사연과 개성이 있고, 전개만 빠른 게 아니라 촘촘한 대본이 매력적이었다. 두번 생각할 필요도 없겠다고 생각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양동근은 "선택했다기보다 MBC에서 내놓은 2020년 야심작에 출연하게 됐다는 것은 행운이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한편 '365'는 완벽한 인생을 꿈꾸며 1년 전으로 돌아간 순간 더 알 수 없는 운명에 갇혀버린 자들의 미스터리 생존게임을 그린 드라마로, 23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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