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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세계적 팝스타 마돈나(61)가 욕조서 코로나 19가 모든 사람을 평등하게 만든다는 노래를 불렀다가 논란에 휘말렸다.
그는 23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욕조에 앉아 코로나 19가 모든 사람을 동등하게 감염시킨다고 했다.
마돈나는 낮게 깔리는 피아노 음악을 배경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는 당신이 얼마나 부유하고, 얼마나 유명하고, 얼마나 재미있고, 얼마나 똑똑하고, 어디에 살고, 얼마나 오래 살고, 어떤 놀라운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상관하지 않는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것은 여러 면에서 우리 모두를 평등하게 만들었다”고 했다.
일각에서는 사회적 약자가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되는 상황에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한편 이날 미국 CNN에 따르면 미국 내 확진자는 최소 4만69명, 사망자는 472명으로 집계됐다.
[사진 = 마돈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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