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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 옥주현이 'n번방 사건'을 두고 강하게 일갈하며 가해자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옥주현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 방에 입장한 너희는 모두 살인자다"라는 내용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하며 'n번방 사건' 가해자들 처벌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더했다.
이어 그는 "아동 성 착취로 돈 버는 바퀴벌레들이 너무나 많은 건 바퀴벌레를 박멸시킬 수 없는 '법'이 만든 결과라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에도 태형이 있었으면 좋겠다. 한번에 맞지도 못하는데 다음 태형이 오기 전가지 두려움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례도 있다는 지옥의 벌과 같은 태형"이라고 힘주어 전했다.
그러면서 "태형을 두고 '잔인하고 몰상식한' 이런 표현도 하던데 잔인무도하고 상식은 이미 안드로메다로 보낸 일들에는 능지처참이 안 되면 최소 그 정도부터 시작해야지. 저런 죄악은. 감옥 가서 먹고 자고 세월 축 내는 것도 사치니까"라고 일갈한 뒤 "가해자는 지옥으로 피해자는 일상으로. 가해자는 감옥도 궁궐이고 사치야"라는 태그를 덧붙이며 분노를 드러냈다.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제작하고 유통, 금전적인 이익을 취한 'n번방'의 일명 '박사'는 25세 남성 조주빈으로 밝혀졌다. 주동자 중 한 명의 신상이 공개된 가운데, 'n번방'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 대한 신상 공개가 필요하다는 국민들의 목소리가 거세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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