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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가수 김필이 JTBC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OST 녹음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에는 김필이 출연했다.
이날 김필은 "이번에 처음으로 세봤는데 OST를 총 10곡 했다. 잘 된 드라마가 많았다. 찾아주시면 열심히 하겠다"고 입을 뗐다.
첫 번째 OST는 SBS 드라마 '펀치'의 '멀어진다'였다고. 덧붙여 그는 "OST는 어렵긴 한데 제 앨범만큼 애먹진 않는다. 애쓰면 잘 안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꾸준한 인기를 얻고있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OST '청춘'에 대해서는 "세 번 불렀는데 확정됐다. 록 버전은 서너 시간을 불렀는데도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태원 클라쓰' OST는 4시간을 꽉 채워 불렀다"고 이야기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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