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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작가 겸 방송인 허지웅이 'n번방 사건'에 착잡한 마음을 전했다.
허지웅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 얼마나 고생이 많으시냐.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저는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많이 올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다. 고민이 많다. 괴롭다. 이건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다"라며 'n번방 사건'을 언급했다.
'n번방 사건'은 메신저 텔레그램을 통해 성착취 동영상을 제작, 유포한 대규모 성범죄 사건이다.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다수 있어 충격을 안기고 있다.
▲ 이하 허지웅 인스타그램 전문.
얼마나 고생이 많으세요.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전 지구적 위기를 극복해나가고 있습니다.
저는 집에만 있다 보니 살이 많이 올랐습니다.
최근 성착취 텔레그램 사건을 보고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고민이 많습니다. 괴롭고요.
이건 단지 성교육의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회 인성교육의 총체적이고 종합적인, 완전한 대실패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루빨리 많은 이야기들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곧 찾아 뵙겠습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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