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드라마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극본 김은정 연출 권영일) 측이 열정과 웃음이 가득했던 대본리딩 현장을 25일 공개했다.
'(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가족 같은 타인과 타인 같은 가족의 오해와 이해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하늘에서 내리는 일억개의 별' '슈츠' 등을 공동 연출한 권영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드라마 '이웃집 꽃미남'과 영화 '안녕, 형아', '후아유', '접속' 등의 각본을 쓴 김은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본리딩 현장에는 신뢰를 부르는 배우 한예리, 김지석, 추자현부터 탄탄한 내공의 정진영, 원미경, 신재하, 신동욱, 김태훈까지 공감 캐릭터를 입은 배우들의 호흡은 시작부터 남달랐다.
특히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로 첫 만남부터 케미스트리가 빛났다. 15년 지기로 호흡을 맞추게 된 한예리와 김지석의 케미 역시 관전 포인트. 티격태격하면서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 게 없는 현실 절친으로 유쾌함을 선사했다. 한예리와 추자현, 신재하는 때론 다정하고 때론 남보다 못한 현실 남매 케미로 웃음을 자아냈다. 누구보다 사이가 데면데면하지만 남동생을 혼낼 때만은 합심하는 한예리와 추자현의 리얼 자매 호흡에 웃음이 터지기도. 무엇보다 현실적이고 섬세한 톤으로 공감 가득한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이 가족의 이야기가 궁금증을 자극했다.
한편'(아는 건 별로 없지만) 가족입니다’'는 5월에 첫 방송된다.
[사진 = tvN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