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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베어스가 다시 한 번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두산 관계자는 25일 “선수의 2차 접촉 건 관련해 코로나19 음성 판정이 나왔다. 25일 예정됐던 청백전을 정상적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두산은 전날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2차 접촉 사실이 확인돼 훈련을 전면 중단하고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 해당 선수가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진 않았지만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직장에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됐다.
다행히 이날 오전 해당 가족이 선별진료소 코로나19 검진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키움 히어로즈 2군 선수(음성 판정)와 같은 비행기를 타며 한 차례 훈련이 중단됐던 두산은 이번에도 음성 판정으로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두산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자체 청백전을 정상 진행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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