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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촬영 비하인드를 소개했다.
25일 오전 방송된 MBC 표준FM '여성시대 양희은, 서경석입니다'의 '열린 수요일' 코너에는 샘 해밍턴이 출연했다.
이날 샘 해밍턴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지난 방송분에 대해 "서당 훈장님이 '참을 인' 한자를 종이에 적었는데 벤틀리가 훈장님이 없는 사이에 찢었다. 회초리로 때리겠다고 하니 벤틀리가 눈물을 흘렸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훈장님이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며 저를 불렀는데, 벤틀리가 그건 또 싫다고 했다. 형이 맞으면 괜찮냐고 하니까 괜찮다더라. 윌리엄이 대신 맞겠다고 했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울컥했다. 때리기 직전 제 다리 양쪽을 잡고 때리지 말라고 울었다"고 털어놨다.
[사진 = MBC 표준FM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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