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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HYNN(박혜원)이 올 봄을 강타할 새로운 스타일의 발라드로 돌아온다.
HYNN(박혜원)은 31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발매한다. 이번 활동을 통해 '봄 감성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계획이다.
새 앨범과 동명인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153/줌바스 뮤직 그룹(153/Joombas Music Group)의 프로듀서 NIve(니브)가 작사, 작곡한 곡이다. 그간 엑소 첸 '사월이 지나면 우리 헤어져요'를 비롯해 폴킴, 샘김, 정세운 등 다수의 가수들과 작업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인정받고 있는 니브가 '대형 신인 솔로 가수' 입지를 굳히고 있는 HYNN(박혜원)의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 하다.
HYNN(박혜원)은 이번 신곡 '아무렇지 않게, 안녕'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옷을 입었다. 기존에 '시든 꽃에 물을 주듯', '차가운 이 바람엔 우리가 써있어(Bad Love)' 등에서 선보인 서정적인 분위기의 감정선은 유지하되,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더욱 섬세하고 유려한 모습까지 표현하며 봄과 어울리는 새로운 스타일의 발라드를 완성시켰다. 니브의 프로듀싱은 이런 HYNN(박혜원)의 새로운 도전과 변화에 큰 힘을 실었다.
HYNN(박혜원)과 니브 두 '대세'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처음에 느꼈던 따뜻했던 감정은 사라지고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변해가다 결국엔 이별을 택하는 연인의 모습을 담은 서정적인 곡이다. HYNN(박혜원) 특유의 헬고음과 폭발적 성량은 물론이고, 센티멘털한 느낌까지 돋보이는 노래로, 팬들과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니브는 HYNN(박혜원)의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물론이고 또 다른 더블 타이틀곡인 '오늘에게(TO.DAY)'와 첫 번째 트랙 '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 등의 수록곡에도 참여하며 그녀의 새로운 음악 스타일 완성하는데 한 몫을 했다.
특히 팝 록 장르의 '오늘에게(TO.DAY)'는 설레는 시작을 앞두고 있는 이들에게 용기와 응원을 건네는 곡으로, HYNN(박혜원)이 그 동안 무대에서 자주 보여주지 못했던 밝은 에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 노래라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 곡엔 니브 뿐 아니라 153/줌바스 뮤직 그룹의 또 다른 프로듀서 l.vin도 참여해 HYNN(박혜원)의 새로운 매력과 가능성을 끌어내는데 일조했다.
첫 번째 트랙 '당신이 지나간 자리, 꽃'은 아련하고 따뜻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로 완성된 발라드로, 이별 후의 그리움이란 감정을 특유의 감성적인 멜로디로 풀어내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아련하고 아름다운 보컬이 돋보이는 작품이라 '차세대 발라드 여신'으로서의 HYNN(박혜원)의 모습을 제대로 표현해준다.
대세 프로듀서의 손길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HYNN(박혜원)이 최근 위축돼 있는 가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HYNN(박혜원) 새 미니앨범 '아무렇지 않게, 안녕'은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사진 = 뉴오더엔터테인먼트, 비오디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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