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가 7번째 청백전을 통해 경기력을 점검한다. 강백호를 1루수에 배치, 눈길을 끌었다.
KT 위즈는 25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자체 청백전을 갖는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시범경기 취소, 정규시즌 개막 연기가 결정된 가운데 치르는 7번째 청백전이다.
KT는 마스코트인 빅(백), 또리(청)로 팀명을 기입한 후 청백전을 치러왔다. 이날도 빅팀에 대부분의 정예멤버를 배치했다. 황재균과 김민혁이 테이블세터로 나서며, 강백호-유한준-박경수가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강백호를 1루수에 배치한 게 주목할 점이다.
빅팀의 타선은 황재균(3루수)-김민혁(우익수)-강백호(1루수)-유한준(지명타자)-박경수(2루수)-장성우(포수)-조용호(좌익수)-박승욱(유격수)-배정대(중견수)다. 박세진이 선발투수로 나선다.
이에 맞서는 또리팀은 오태곤(우익수)-송민섭(중견수)-김병희(1루수)-강민국(유격수)-허도환(포수)-천성호(3루수)-안승한(지명타자)-이재근(2루수)-신용승(좌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배제성이다.
한편, 이날 청백전은 6회까지 진행된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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