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국선수들 모두 코로나19 검사서 음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주말부터는 팀 훈련을 소화할 수 있을 전망이다.
윌리엄 쿠에바스, 멜 로하스 주니어,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 등 KT 외국선수들은 지난 24일 코로나19와 관련된 검사를 받았고, 25일 음성 판정을 보였다.
이제 남은 것은 팀 합류 일정을 결정하는 것이다. 이강철 감독은 이에 대해 “내일은 팀 훈련이 예정되어있는데 예보를 보니 비가 올 것 같다. 금요일도 휴식일이기 때문에 주말에 합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시차적응도 남아있어 청백전에 투입하기까진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로하스는 굉장히 의욕이 앞서고 있다(웃음)”라고 운을 뗀 이강철 감독은 “투수들은 4월 1일 청백전 등판을 고려하고 있다. 아직 무리할 필요가 없는 시점인 만큼, 투구수도 조절해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KT 위즈 외국선수들. 사진 = KT 위즈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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