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미디언 시무라 켄,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입원…"감염 경로 불분명" [해외이슈]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일본의 유명 코미디언 시무라 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일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 산케이스포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시무라 켄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도쿄에 위치한 한 병원에 입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시무라 켄은 지난 17일 권태감을 느껴 자가 격리에 돌입했고,19일 발열과 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 20일 도쿄 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폐렴 진단을 받은 그는 23일 진행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지 매체들은 "현재 시무라 켄이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밀접한 접촉자들은 자택에서 격리 중이다"고 전했다.

시무라 켄은 일본의 인기 개그맨이자 방송 진행자로 인기를 얻으며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 시무라 켄 인스타그램]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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