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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변영주 감독이 텔레그램 N번방 사건 '박사방' 운영자 조주빈을 강력하게 비판했다.
변영주 감독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언론은 추악한 쓰레기 범죄자를 소비하는 주체가 아니라 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주체라고 생각한다"며 "나는 저 쓰레기 자식의 어떤 것도 궁금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관련 범죄자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고 언론의 조주빈 관련 보도 행태도 지적했다.
그러면서 변영주 감독은 자신의 범죄 행각을 두고 '악마' 운운한 조주빈에게 "박사야 넌 악마가 아니라 그냥 추악한 범죄자 쓰레기야. 널 멈춘 게 아니라 널 막은 거고 잡은 거야"라고 일침했다.
이어 변영주 감독은 "네가 만약 스스로 악마라고 믿고 있다면…, 좋다. 악마를 대한민국 법의 테두리에서 어떻게 처리하겠니. 종교의 테두리로 처리하도록 하자. 예로부터 악마는 주로 불에 태워 처리했단다. 아주 오래된 관행이지"라고 조주빈을 향한 공분을 대변해 일갈했다.
▲ 이하 변영주 감독 인스타그램 전문.
1.언론은 추악한 쓰레기 범죄자를 “소비”하는 주체가 아니라 범죄를 고발하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주체라고 생각한다. 나는 저 쓰레기 자식의 어떤 것도 궁금하지 않고 오로지 모든 관련 범죄자가 법의 심판을 받기를 바란다.
그리고... “실수”라는 단어는 이 범죄의 피해여성들이 했던 어떤 행동들을 “실수”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고, 돈을 입금하거나 그 방에 들어간 것은 “실수”가 아니라 범죄에 동참한 것이다. 그리고... 박사야 넌 악마가 아니라 그냥 추악한 범죄자 쓰레기야. 널 멈춘게 아니라 널 막은 거고 잡은거야. 니가 만약 스스로 악마라고 믿고 있다면... 좋다. 악마를 대한민국 법의 테두리에서 어떻게 처리하겠니. 종교의 테두리로 처리하도록 하자. 예로부터 악마는 주로 불에 태워 처리했단다. 아주 오래된 관행이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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