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웨이' 前권투선수 장정구 근황 공개 "가수 되고 파"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전 권투선수 장정구가 근황을 공개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장정구는 이동준, 황충재를 찾아갔다.

장정구는 이어 가수의 꿈을 드러내며 노래를 불렀고, 이를 들은 이동준은 "노래는 레슨을 받아야 돼 솔직히. 그런데 학교 다닐 때 음악 시간에 땡땡이는 안 친 것 같아. 왜냐하면 박자감이 좋더라고. 타고난 소질이 있어"라고 평했다.

이동준은 이어 "지금 노래만 가지고는 가수하라는 얘기는 못 하지 솔직히"라며 "자기가 해왔던 전공 외에 새로운 것을 접하다 보면 뭐든지 다 어려워. 그러나 하다 보면 내 걸로 만들어 가는 게 선수지. 내가 태권도 하다가 연기 처음 할 때나 현재 네 상황이 똑같은 거야. 태권도 했던 애가 연기에 '연'자는 알고 했겠냐?"라고 응원을 보냈다.

[사진 =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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