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올 시즌 선발투수로 돌아오는 키움 한현희가 좋은 투구를 했다.
한현희는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 자체 연습경기서 홈팀 선발투수로 등판, 3이닝 무실점했다. 이날 한현희는 3이닝, 70구 투구를 설정하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렇다 할 위기는 없었다.
2회초 1사 후 신인 박주홍에게 우중간 담장을 직접 맞는 2루타를 내줬다. 그러나 이택근과 이지영을 범타로 처리하며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1사 후 박정음에게 좌전안타를 맞았으나 후속타를 맞지 않으며 이닝을 정리했다. 4회초 시작과 함께 김성민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원정팀 선발투수 윤정현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마이너리그를 경험한 해외파. 2019년 신인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했고, 올 시즌 선발 예비자원으로 주목 받는다. 1회말 2사 2루서 박병호에게 우중간 담장 구조물을 맞는 2루타를 허용, 1점을 내줬다. 그러나 2회말을 삼자범퇴로 마쳤다. 2이닝 1실점. 3회말 시작과 함께 조덕길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한현희(위), 윤정현(아래).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