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악성댓글로 인한 고충을 호소했다.
박지윤은 26일 법무법인 대호 변호인을 통해 "지난 3년간 특정 악플러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받았고 두 번의 형사고소 끝에 당사자가 처벌을 받은 바 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사건으로 일종의 트라우마가 있다. 같은 이유로 현재 SNS를 비공개로 유지하고 있는 것이며 악의적인 댓글을 받고 보니 또 자괴감이 들고 힘들었다"고 심경을 토로했다.
앞서 박지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을 무시하고 가족과 함께 다녀온 여행 인증샷을 SNS에 올려 여론의 도마 위에 올랐다.
한편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으며, 2009년 최동석 KBS 아나운서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